모른다는 말에 과정을 붙입니다
모르겠다는 말은 질문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뒤에 문제를 어디까지 읽었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를 붙여 봅니다. 용어의 뜻이 낯선 것인지, 뜻은 알지만 풀이로 연결하지 못한 것인지 구분합니다. 정확한 표현을 처음부터 찾으려 하기보다 자신이 생각한 과정을 짧은 문장으로 적는 데서 출발합니다.
아는 내용과 궁금한 내용을 가릅니다
질문을 적을 때에는 이미 이해한 내용도 함께 남겨 봅니다. 어떤 조건을 읽었고 그 조건에서 무엇을 알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설명합니다. 이어서 다음 과정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막힌 부분을 좁힙니다. 아는 내용까지 전부 모른다고 묶지 않으면 자신이 어떤 설명을 필요로 하는지 살펴보기 쉽습니다.
풀이를 가리키는 말을 구체화합니다
“여기가 어려워요”라고 썼다면 어디를 가리키는지 한 번 더 적어 보세요. 문제의 문장인지, 식을 바꾸는 과정인지, 답을 고르는 기준인지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말이 길어지면 생각한 순서대로 나누고, 질문의 끝에는 확인하고 싶은 내용을 남깁니다. 그럴듯한 질문보다 실제로 멈춘 곳을 담은 질문이 도움이 됩니다.
답을 들은 뒤 질문을 다시 읽습니다
설명을 들은 뒤에는 처음 적었던 질문으로 돌아와 답을 정리해 봅니다. 설명을 그대로 옮기기보다 자신이 막혔던 과정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말해 봅니다. 여전히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남으면 그 지점을 다음 질문으로 적습니다. 질문을 했다는 사실로 끝내지 않고 혼자 풀이를 이어 보며 이해한 내용과 아직 궁금한 내용을 다시 가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