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가 소개한 EBS 고2부터 모의고사는 2028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고2 대상 교재입니다. 국어·수학·영어에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더해 5개 교재로 나왔습니다. 이름이 같은 시리즈라도 과목별 구성 설명을 먼저 읽고 활용 목적을 정해야 합니다.
새 탐구 체제에 맞춘 연습 자료
기사에서는 2028학년도 수능이 선택과목을 없앤 첫 시험이라는 점을 짚었습니다. 특히 탐구에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하는 변화에 맞춰, 고2 때부터 개편 문항을 연습하려는 수요에 대응한 교재라고 설명했습니다.
교재를 펼칠 때는 이번 연습에서 확인하려는 내용을 먼저 생각해 보세요.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기 어려운지, 낯선 자료를 읽는 데 시간이 걸리는지에 따라 살펴볼 부분이 달라집니다. 학교에서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과 배웠지만 설명이 어려운 내용도 구별해야, 낮은 점수에 공부 계획 전체를 바꾸지 않고 필요한 복습을 고르게 됩니다.
과목별 구성은 어떻게 다를까요?
국어와 영어에는 자주 등장하는 유형을 고려해 고른 기존 기출과 새 문항이 함께 실렸습니다. 수학과 통합사회·통합과학은 평가원 예시문항을 바탕으로 제작했습니다. 이 세 과목은 각 5회 모두 개편 수능형 문항으로 구성됐다는 설명입니다.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은 통합형 문항과 대비 전략을 함께 안내합니다. 교재의 난도는 전 영역에서 고3 3월 학력평가 수준까지로 안내됐습니다. 교재 점수를 읽을 때도 어떤 수준의 연습 자료로 소개됐는지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국어·영어에서 답을 기억한 기출을 맞혔다면 그것만으로 풀이 실력을 확인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수학·탐구에서도 질문 형식이 낯선 것과 필요한 개념을 모르는 것은 다른 어려움입니다. 총점이 같아도 막힌 이유에 따라 다음 공부가 달라지므로, 어떤 설명이 더 필요한지까지 살펴야 연습 결과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채점 전에 돌아볼 풀이 과정
정답을 보기 전에는 풀면서 망설였던 문제를 먼저 짚어 보세요. 선택지 사이에서 판단이 서지 않았는지, 자료를 다시 읽느라 오래 걸렸는지, 풀이를 끝내지 못했는지가 복습의 단서입니다. 풀이가 기억날 때 짧게 메모해 놓으면 해설을 읽고 난 뒤에도 자신이 어디서 막혔는지 놓치지 않습니다.
그다음 채점 결과와 풀이 과정을 함께 보면 맞고 틀린 것만으로는 드러나지 않던 과제가 보입니다. 맞혔어도 근거가 불분명한 문제는 이유를 설명해야 하고, 방향은 맞았지만 틀린 문제는 빠뜨린 조건을 찾아야 합니다. 통합형 문항이 어려웠다면 자료별 내용을 먼저 이해한 뒤 질문에 답할 때 함께 써야 할 자료를 골라 볼 만합니다.
국어·영어 기출에서 답만 떠오른다면 지문에서 그 선택의 근거를 찾아 설명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수학에서는 처음 세운 식을 문제 조건과 대조한 뒤 해설을 읽으면 잘못 판단한 지점이 드러납니다. 형식에 익숙해지는 연습과 개념을 다시 배우는 공부를 구분해 두면, 다음 회차 전에 무엇을 해야 할지 분명해집니다.
한 회 풀이와 복습의 시간 배분
한 회를 푸는 시간만 계획에 넣으면 채점 뒤 복습이 밀리기 쉽습니다. 새 회차를 시작하기 전에 해결하지 못한 문항을 설명할 시간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학교에서 같은 개념을 배우고 있다면 수업 노트와 연습 문항을 나란히 보며 다시 풀어 볼 만합니다. 수업 전후로 이해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됩니다.
EBS는 이 교재를 eBook으로도 발행하고 자동 채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안내했습니다. 관련 강의는 EBS 고교강의 사이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종이책은 전국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하도록 안내됐습니다.
자동 채점으로 점수를 알았더라도 풀이 중 막힌 이유까지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연습할 때 남긴 메모에서 강의가 필요한 질문을 골라 듣고, 해설을 닫은 뒤 다시 풀어야 이해했는지 확인됩니다. 문제의 조건을 사용한 순서를 말하다가 멈춘다면 그 부분을 다시 확인할 차례입니다.
다시 풀다가 같은 곳에서 막히면 그 부분을 선생님께 질문할 차례입니다. 개념의 뜻부터 모르는지, 뜻은 알지만 자료에 적용하지 못하는지 구별해서 물으면 필요한 설명을 듣기 쉽습니다. 답을 들은 뒤에는 처음 작성한 풀이로 돌아가 잘못된 부분을 직접 고쳐야 다음 문제에서도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 회차로 넘어가도 될까요?
학교 진도가 달라졌거나 연습을 오래 쉬었다면 이전 점수와 비교하기 전에 공부한 범위를 다시 살펴야 합니다. 예전에는 몰랐던 개념을 배워 풀게 된 문항도 있고 여전히 어려운 문항도 있을 것입니다. 점수가 같더라도 풀이 근거가 분명해졌는지, 시간이 더 필요한 부분은 어디인지 보면 다음에 할 공부를 정하기 수월합니다.
학부모와 결과를 이야기할 때는 점수에 더해 새로 설명하게 된 내용을 함께 나누면 복습의 성과가 구체화됩니다. 모든 회차를 끝낼 날짜만 정하기보다는 남은 오답을 해결할 시간이 있는지 의논해 주세요. 공부가 막연하게 느껴질 때도 이미 해결한 질문을 되짚으면 아직 어려운 부분의 범위를 좁혀 볼 수 있습니다.
새 회차를 시작할지는 앞선 문제를 혼자 설명하는 정도에 맞춰 결정하는 편이 알맞습니다. 교재를 구입하거나 강의를 시청한 것만으로 복습이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직 풀리지 않은 질문이 많다면 그 부분부터 공부하고, 해결됐다면 다음 회차에서 적용해 보는 흐름으로 분량을 조절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