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수능은 11월 19일 시행 예정입니다. 베리타스알파가 전한 수능 유의사항에는 물품을 가져오는 일과 시험 중 사용하는 일을 나누는 규정이 담겼습니다. 스마트안경이나 스마트워치는 기능을 켜지 않아도 시험 중 착용하면 사용한 것으로 처리됩니다.
착용과 미제출은 제재가 다릅니다
스마트기기를 시험 중 착용하거나 사용하면 그해 성적이 무효가 되고, 다음 해 수능에도 응시하지 못합니다. 가져온 기기를 첫 교시 전에 내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 시험을 무효로 처리합니다.
응시 제한을 3년으로 늘리는 방안은 법 개정을 추진하는 사안입니다. 현재의 제한 기간은 1년이므로 시행 중인 규정과 개정 추진 내용을 구분해야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허용 시계에는 전자식 화면과 통신·결제 기능이 모두 없어야 합니다. 바늘이 달렸다는 이유만으로 허용 시계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평소 쓰는 시계를 가져갈 생각이라면 화면과 기능까지 미리 살펴야 합니다.
탐구 문제지는 한 과목씩 꺼내세요
탐구 두 과목을 선택했다면 수험표와 책상 스티커에 적힌 차례로 응시해야 합니다. 각 시간에는 그 과목의 문제지만 책상에 두고, 나머지는 표지까지 보관 봉투에 넣어 바닥에 내려놓습니다.
두 번째 탐구 시간에 첫 번째 과목의 답을 고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답란이 같은 종이에 있어도 이미 끝난 과목의 답을 수정할 수는 없습니다.
탐구를 한 과목만 신청한 수험생은 첫 시간에 기다렸다가 두 번째 시간에 시험을 봅니다. 답은 제1선택 답란에 표시하며, 기다리는 동안 자습하거나 시험실 밖으로 나가는 행동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남은 연습에서는 문제 풀이에 더해 과목을 바꾸는 동작까지 익혀 두면 도움이 됩니다. 과목명을 읽고 앞서 푼 문제지를 봉투에 넣으면 이전 답란에서도 자연스럽게 손을 떼게 됩니다. 한 과목 응시자는 대기 시간과 실제로 답을 쓸 위치를 함께 확인해 보세요.
한국사 시험을 마친 뒤 탐구가 시작되기 전 15분도 시험시간에 해당합니다. 이때 참고서나 교과서를 꺼내 보는 행동은 부정행위로 처리됩니다.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전체 수능 성적이 무효가 되고 성적표도 나오지 않습니다.
탐구 전 복습 계획을 세울 때는 한국사 직후의 15분을 빼야 합니다. 시험이 끝나자마자 책을 꺼내던 평소 습관이 이때는 규정 위반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응시하지 않는 영역이 있다면 감독관 안내에 따라 언제 대기 장소로 이동하는지도 알아 두면 덜 당황합니다.
종료령 뒤에는 기록도 멈춥니다
종료령 후에는 답을 새로 표시하거나 수정·삭제하는 일뿐 아니라 가채점표에 옮겨 적는 일도 금지됩니다. 기사에 따르면 가채점표 작성은 시험시간 안이나 감독관이 나간 쉬는 시간에 필요한 경우 가능합니다.
종료 신호를 들으면 필기구를 내려놓고 답안지는 오른쪽, 문제지는 왼쪽에 둡니다. 이후 손을 책상 아래로 내린 채 감독관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실전 연습에서는 답안 표기까지 마친 시각을 기준으로 시간을 배분해 보세요. 종료 뒤 정답이 떠올라도 손을 멈출 수 있도록 마무리 동작까지 익히는 연습입니다. 가채점 내용을 옮기느라 답안 작성이 늦어졌다면, 다음에는 옮겨 쓸 분량을 줄여 답안을 끝낼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예비소집에서 대조할 신청 내역
예비소집일은 시험 전날인 11월 18일입니다. 수험표의 영역·과목이 접수한 내용과 같은지 확인하고 시험장 위치도 살펴야 합니다. 시험실이 있는 건물 내부에는 들어갈 수 없다고 안내했습니다.
예비소집을 마쳤다면 수험표와 접수한 과목 목록을 맞춰 보며 준비를 시작하면 됩니다. 가방은 작은 주머니까지 비우고 다시 꾸려야 평소 넣어 둔 물건을 빠뜨리지 않습니다. 학부모와 이동 경로·출발 시간을 정한 뒤 학생이 준비물을 직접 넣으면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도 익힐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나 전자식 화면이 달린 텀블러도 기사에 나온 반입금지 대상입니다. 교과서와 참고서는 쉬는 시간에 볼 수 있지만,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합니다.
입실 시각과 신분증을 맞췄나요?
시험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 시험실에 들어가야 하며, 국어를 신청하지 않은 수험생도 같습니다. 수험표와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원서에 쓴 사진과 같은 원판의 인화 사진 1장, 신분증을 준비해야 합니다. 재발급을 받으려면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관리본부를 찾아야 합니다.
집을 나서기 전에는 수험표와 신분증 실물을 학생이 직접 챙겼는지 확인하세요. 휴대전화에 저장한 사진만으로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하기 쉬워 실물을 손에 들고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시험실에서 허용 여부가 헷갈리는 물품이나 행동이 생기면 감독관에게 먼저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