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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교재 판매 순위, 내 복습과 맞추는 기준

YES24 파이널·모의고사 상위 20권에서 사회와 수학이 각각 7권을 차지했습니다. 판매 순위를 참고할 때는 대상 학년과 과목을 내 복습 계획에 맞춰 보아야 합니다.

정시·수능 에듀온픽 읽는 시간 5분

친구가 새 모의고사집을 샀다는 말을 들으면 내 자료만 부족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때 판매 순위가 무엇을 센 숫자인지 알면 책을 고를 때 참고할 범위가 분명해집니다. 많이 팔린 책 중에서도 내 선택과목과 남은 복습에 필요한 자료를 찾는 것이 출발점입니다.

사회와 수학이 각각 7권입니다

베리타스알파가 분석한 자료는 YES24의 10월 26일~11월 1일 주간 판매 순위입니다. 파이널·모의고사 부문 상위 20권에는 사회와 수학이 7권씩 들어갔습니다. 나머지는 국어 3권, 영어 2권, 과학 1권이었습니다.

사회 교재 중에서는 사회문화가 6권, 생활과윤리가 1권을 차지했습니다. 기사는 사회 교재의 순위권 진입이 늘어난 흐름을 사회탐구 선택자 증가와 연결해 분석했습니다.

서로 다른 순위표를 섞지 마세요

이번 집계에는 파이널·모의고사 순위와 고등참고서 전체 순위가 함께 포함됐습니다. 고등참고서 상위 20권에서는 수학 9권, 국어 4권, 사회 4권, 영어 2권, 과학 1권으로 집계됐습니다.

두 순위표는 집계 범위가 달라 사회 교재의 권수도 서로 다릅니다. 순위를 참고하는 학생이라면 부문 이름과 집계 기간을 함께 읽어야 어떤 수요가 반영됐는지 알 수 있습니다. 판매량을 센 목록이므로 교재별 학습 효과나 자신에게 필요한 분량까지 알려 주지는 않습니다.

과학 1권의 대상 학년 차이

고등참고서 전체 순위에 오른 과학 교재는 고1 대상 통합과학 기본서였습니다. 수능 과탐 교재는 그 표에 없었습니다. 파이널·모의고사 부문에 오른 과학 교재 1권은 생명과학Ⅰ 모의고사입니다.

과학 교재를 찾을 때는 분류 이름에 더해 과목명과 대상 학년을 살펴야 합니다. 통합과학 기본서를 찾는 학생과 생명과학Ⅰ 실전 연습이 필요한 학생이 고를 책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수능 준비와 내신 공부 중 어느 쪽에 쓸지 먼저 정하면 인기 목록 안에서도 필요한 자료를 가려내기 쉽습니다.

영어 판매 감소를 어떻게 읽나요?

고등참고서 상위권에 남은 영어 교재는 어휘·구문 기본서 2권이었습니다. 기사는 9월 모의평가 영어 1등급 비율이 15.54%였다는 점을 들어 실전 대비 부담이 줄었을 가능성을 짚었습니다.

같은 기사에 제시된 전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3.11%였습니다. 판매 흐름을 소개하면서도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을 함께 실었습니다. 파이널·모의고사 부문의 영어 교재 수는 2권입니다.

영어 복습에 얼마나 시간을 쓸지는 최근에 푼 시험지가 더 직접적인 단서입니다. 지문 해석이 막혔다면 그 문장을 다시 읽고, 선지에서 틀렸다면 답의 근거를 찾아야 합니다. 시간에 쫓겨 건너뛴 문제가 남았는지도 살펴보세요. 판매 순위가 낮아졌다는 이유만으로 이런 복습을 줄일 수는 없습니다.

남은 시험지로 필요한 연습 고르기

파이널·모의고사 상위 20권 중 시대인재북스 교재는 14권, EBS 교재는 1권이었습니다. 실전 모의고사가 많이 팔린 현상은 시험 시간에 맞춰 풀어 보려는 수요로 해석했습니다.

시간 배분을 연습하려는 수험생이라면 이미 가진 모의고사에 풀지 않은 회차가 있는지부터 살피면 됩니다. 특정 단원이 약한 학생에게는 그 단원의 오답을 다시 설명하는 시간이 먼저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연습을 정한 뒤 책을 고르면 출판사 이름이나 순위에만 기대는 선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맞혔지만 오래 걸린 문제는 풀이 순서와 계산을 돌아보는 데 쓰고, 틀린 이유를 모르는 문제는 개념부터 다시 확인하는 데 쓰면 됩니다. 새 문제집을 사더라도 풀고 나서 복습할 시간이 남아야 합니다. 풀 분량을 정할 때 틀린 문제를 이해할 시간도 확보해야 새 책이 복습에 도움이 됩니다.

구매 전에 맞춰 볼 학년과 교육과정

고등참고서 전체 순위에는 공통수학 교재가 5권 들어갔습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춘 고1 교재들입니다. 수능 직전 판매 순위라는 제목 안에 다른 학년의 수요도 함께 포함된 셈입니다.

다음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책의 대상 학년과 교육과정이 자기 수업에 맞는지부터 보면 됩니다. 선배들이 많이 산 책도 배울 과목이나 사용 목적이 다르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학교 수업을 따라가는 기본서인지 실전 시간을 재는 모의고사인지 구분하면 이미 가진 책과 겹치는지도 드러납니다.

수험생 가정에서 추가 구매를 의논할 때는 가진 자료가 얼마나 남았는지 함께 살펴보세요. 학생이 더 필요한 부분과 끝낼 수 있는 시기를 설명하면 새 책의 필요성도 판단하기 쉽습니다. 아직 이해하지 못한 문제가 많이 남았다면 그 문제를 복습할 시간을 확보하는 쪽으로 계획을 조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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