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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논술 뒤, 수능최저에 남은 두 조건

홍익대 서울캠퍼스 논술 일정은 지났습니다. 남은 수능 준비에서는 두 영역 등급합과 한국사 기준을 따로 챙겨야 합니다.

논술·면접 에듀온픽 읽는 시간 5분

논술 일정은 이미 지났습니다

베리타스알파가 전한 홍익대 서울캠퍼스 논술 일정은 자연계열 10월 3일, 인문·미술계열 10월 4일이었습니다. 두 날짜 모두 지난 일정입니다. 당시 시험시간은 120분이었습니다.

인문·미술계열은 모집단위에 따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안내됐습니다. 법학부와 예술학과 등은 오전 10시, 경영학부와 경제학부 등은 오후 3시까지 입실하는 일정이었습니다.

논술을 마친 지원자에게는 수능에서 충족해야 할 조건이 남아 있습니다. 답안을 떠올리며 아쉬운 표현을 되짚고 싶겠지만, 남은 공부 시간을 정할 때는 수능최저부터 살피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지난 고사 안내를 다시 읽는다면 입실 시각과 수능 조건을 구별해야 이미 끝난 일정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등급합과 한국사는 별도 조건입니다

홍익대 서울캠퍼스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은 384명입니다. 논술 점수 90%와 학생부교과 점수 10%를 합치며,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합니다. 논술을 치른 뒤에도 수능에서 충족할 조건이 남아 있는 전형입니다.

수능최저는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개 영역의 등급합이 5 이내여야 합니다. 여기에 한국사 4등급 이내라는 조건이 따로 붙습니다. 영역을 골라 합을 계산하는 일과 한국사 등급을 확인하는 일을 각각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원자는 두 영역의 등급합을 맞출 수 있는지 살핀 뒤 한국사 성적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자신 있는 영역의 결과만 보고 준비를 끝내면 별도로 붙은 조건을 놓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학부모와 공부 계획을 의논할 때도 어느 영역을 활용할 생각인지, 한국사에서 더 복습할 부분은 무엇인지 나누어 이야기하면 됩니다.

탐구는 어떤 점수를 쓰나요?

탐구에서는 성적이 높은 1과목을 반영합니다. 종전의 3개 영역 등급합 8 이내에서 2개 영역 등급합 5 이내로 기준이 완화됐습니다. 지난 학년도 준비 자료를 보고 있다면 영역 개수부터 다른지 확인해야 합니다.

탐구 성적을 확인할 때는 지원 당시 요강의 반영 방식에 맞춰 계산하세요. 과목별 성적을 그대로 모아 놓는 것과 전형에 쓰는 점수를 고르는 일은 다릅니다. 여러 대학의 수능최저를 함께 살피고 있다면 대학·캠퍼스·전형명이 일치하는지도 봐야 다른 곳의 계산 방식을 적용하는 실수를 줄입니다.

기준이 완화됐다는 말만으로 자신의 충족 여부까지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바뀐 부분은 영역 개수와 등급합 조건입니다. 실제 성적이 나오기 전에는 어느 영역을 활용할지 생각하며 공부 계획을 잡되, 예상 등급이 달라져도 대응할 수 있도록 취약한 영역의 복습을 이어 가야 합니다.

주력 영역의 복습 시간을 지키기

최근 시험에서 잘 본 영역도 복습할 내용이 남았는지 살펴보세요. 주력 영역에서 틀린 문제를 다시 풀면 지문을 잘못 읽었는지, 풀이 중 막혔는지, 답안을 확인하지 못했는지가 드러납니다. 이미 익힌 내용은 짧게 되짚고 같은 실수가 반복된 부분에 시간을 더 쓰면, 익숙한 문제만 풀며 공부를 끝내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학부모와는 논술을 얼마나 잘 썼는지보다 남은 공부에서 무엇이 어려운지 이야기해도 좋겠습니다. 학생이 고른 영역과 복습 과제를 듣고 쉬는 시간과 공부 시간을 함께 조절하는 대화입니다. 불안해서 예상 합격 여부를 자꾸 묻게 된다면, 아직 풀리지 않는 문제를 선생님께 질문하는 데서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활용하려는 영역 조합이 여러 개라면 성적이 흔들렸던 이유를 조합마다 따져 볼 만합니다. 특정 영역에만 기대고 있는지, 보완해야 할 분량이 감당할 만한지 판단하는 데 필요한 과정입니다. 한국사 복습까지 넣었을 때 계획이 너무 빽빽하다면 논술 후기 검색에 쓰던 시간을 줄여 공부와 휴식의 여유를 확보하세요.

가채점 뒤 다시 대조할 항목

수능을 치른 뒤 가채점을 할 때는 확인한 점수와 예상 등급을 구별해야 합니다. 준비할 때 생각한 영역 조합에 결과를 대입하더라도 등급은 아직 예상치이기 때문입니다. 예상 등급이 달라졌다면 어느 영역에서 차이가 생겼는지 살피고, 그 결과만으로 합격 가능성까지 한꺼번에 결론 내리지는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공식 성적을 받은 뒤에는 요강의 수능최저 문장과 자신의 영역별 등급을 다시 맞춰야 합니다. 탐구 반영 방식과 한국사 조건을 모두 적용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조건을 충족했는지 살피는 일을 마쳤다면 대학의 전형 공지에서 남은 절차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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