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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논술, 시사 소재에서 교과 개념 찾기

국민연금·라부부·AI 교육을 다룬 인문 문항과 소문항이 이어지는 수리논술을 함께 읽습니다. 지난 고사 자료를 답안 수정 연습에 활용합니다.

논술·면접 에듀온픽 읽는 시간 5분

국민연금과 인형 열풍이 논제가 됐습니다

베리타스알파가 소개한 성신여대 전년도 인문논술은 국민연금과 라부부 인형 열풍을 소재로 삼았습니다. 모의논술에서는 생성형 AI 시대의 교육을 다뤘습니다. 시사 소재를 교과 내용과 연결하는 출제가 특징이라는 보도입니다.

기사에 예고됐던 자연계열 10월 3일, 인문계열 10월 4일 고사는 이미 끝난 일정입니다. 다음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당시 기출과 모의논술을 연습 자료로 읽으면 됩니다.

익숙한 뉴스가 논술에 나오면 관련 지식을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연습의 출발점은 그 소재를 어떤 개념으로 설명하고 무엇을 판단하라는 문제인지 읽는 데 있습니다. 자신의 의견을 바로 쓰기 전에 제시문이 준 관점부터 짚어 보세요. 문제에 실제로 주어진 근거를 골라야 제시문의 관점에 맞는 설명이 됩니다.

여러 관점으로 한 질문에 답합니다

인문 모의논술 문제1은 생성형 AI 시대에도 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여러 관점으로 설명하도록 했습니다. 비판적 사고, 인간 자본 이론, 교육의 사회화 기능과 불평등 재생산을 다룬 제시문이 함께 주어졌습니다.

대학 해설은 제시문을 차례로 요약하는 데 그치지 말고 교육이 필요한 이유라는 공통 질문으로 묶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2에서는 AI가 교육 기회를 넓히는 면과 새로운 불평등을 만드는 면을 분석하도록 했습니다.

이 문항을 연습할 때는 각 제시문에서 교육이 맡는 역할을 찾으면 답안의 방향을 잡기 편합니다. 역할들 사이에 겹치는 부분과 다른 부분을 살피면 세 글을 함께 설명할 중심 문장이 생깁니다. 모든 제시문을 같은 길이로 요약할 필요는 없습니다. 마지막 문단이 교육의 필요성에 답하지 않고 있다면 앞의 요약을 한 질문에 맞춰 다시 묶어 주세요.

의견에는 제시문의 판단 기준을 붙이세요

전년도 국민연금 문항은 제도의 역할과 지속 운영 방안을 묻고, 다른 문항에서는 롤스와 노직의 관점으로 헌법소원 결정을 평가하도록 했습니다. 라부부 관련 문항도 판매전략을 정의관과 기업윤리에 연결해 판단하도록 구성됐습니다.

국민연금 문항에서는 제도의 찬반을 먼저 고르면 제시문이 요구한 관점을 놓치기 쉽습니다. 각 관점이 중시하는 기준을 짚은 뒤 자료에서 연결할 사실을 찾아야 평가 이유가 분명해집니다. 상식으로 알고 있던 통계도 주어진 자료에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근거 없는 수치를 보태지 않고 제시문 안의 정보로 설명하는 연습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전년도 인문 채점 안내는 논증과 표현뿐 아니라 분량도 살폈습니다. 700~799자는 1등급, 600~699자는 2등급을 낮추는 기준이 소개됐습니다. 이 수치는 기사에서 설명한 전년도 답안 평가 기준입니다.

수리 소문항은 앞의 결과를 잇습니다

자연계열 출제 범위는 수학·수학Ⅰ·수학Ⅱ·미적분이며 확률과통계와 기하는 제외됐습니다. 전년도 문항 구성은 4문제와 문제당 3개의 소문항입니다. 모의논술도 같은 구성으로 출제됐습니다.

모의논술에서는 두 이차함수에 함께 접하는 직선을 찾고 넓이를 구하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접한다는 조건을 방정식의 중근 조건으로 바꿔 판별식을 세우는 것이 출발점으로 설명됐습니다.

가이드북을 분석한 고교 선생님은 앞 소문항의 결과가 뒤 소문항 풀이에 쓰이는 구조를 짚었습니다. 풀이의 추론이 타당하면 계산 결과가 틀려도 부분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습 답안에서 문제의 표현을 어떤 수학 조건으로 바꿨는지 설명하면 풀이의 시작을 검토하기 편합니다. 앞 소문항의 값을 뒤에서 어떻게 썼는지까지 드러나야 풀이가 이어집니다. 계산이 막혔다면 해설 전체를 읽기 전에 어느 소문항에서 연결이 끊겼는지 찾아보세요. 빠진 근거를 보완한 뒤 해설을 덮고 다시 풀면 어느 소문항을 더 연습해야 할지 드러납니다.

응시생과 후배가 챙길 과제

성신여대 논술은 교과 성적 없이 논술 100%로 선발하지만 수능최저가 적용됩니다. 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개 영역의 등급합이 7 이내여야 합니다. 탐구는 좋은 1과목을 쓰며 제2외국어·한문으로 바꾸는 것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이미 논술을 치렀다면 자신이 충족해야 할 최저 조건과 수능 준비 상태를 대조할 차례입니다. 수능최저를 맞추기 위해 남은 영역 공부에 집중하세요. 이미 낸 답안을 계속 추측하면 수능에 쓸 시간만 줄어듭니다. 다음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이 기준은 참고 자료입니다. 지원할 연도의 수능최저와 출제 범위를 확인한 뒤 준비 계획에 적용하면 됩니다.

기사에서 선생님은 스스로 개요를 만든 뒤 해설과 비교하고, 작성한 답안을 예시답안에 비춰 고친 다음 해설 영상으로 수정본을 점검하는 연습을 권했습니다. 계열별 시험시간은 모두 100분으로 안내됐습니다.

연습을 마쳤다면 시사 소재를 기억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질문에 빠짐없이 답했는지 살필 차례입니다. 인문은 관점과 사례를 연결했는지, 자연은 조건을 식으로 옮긴 이유가 드러나는지가 기준입니다. 수정본을 다시 쓰는 날에는 읽기부터 마무리까지 시간을 재세요. 끝내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다음 연습에서 그 대목에 얼마나 시간을 쓸지 조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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